드라마 촬영지라고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  장마철에 왔다면 넘쳐흐르는 계곡물에 더 멋진 모습이 연출되었겠지만 언제봐도 아름다운 곳이다.  못보던 팻말에는 주의 문구가 있다.  요약하자면 인생샷 찍으려다 황천길을 간다는 내용이다.  만휴정을 지키는 할머니들은 마루 위에서 소일거리를 하시고 가끔씩 오가는 관광객들은 드라마를 찍었다는 다리 위에서 그들만의 드라마 컷을 찍느라 바쁘다.  지미집없이 찍는 사진이 영상과는 다르겠지만 그들만의 추억이 담긴다면 그것이 더 아름다운 것일 수 있다.

 

10월말 안동 귀촌지를 보다가 들른 만휴정 10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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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의 할머니가 지키고 있는 만휴정.  

인사를 꾸벅하고 지나며 집주인이시냐고 물었는데 오히려 눈을 크게 뜨고 집주인이냐고 물어보신다.  아니라고 하자 안동김씨인 줄 알았다고 웃으시며 도둑맞은 문짝에 대해 이야기 하시면서 집까지 훔쳐가려고 했던 적이 있다고도 하신다.  낮 동안 이곳을 지키고 계시지만 만담형 만휴정 관광해설사라고 하는 이름이 더 어울릴 듯 하다.

 

사진에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눈 크게 뜨고 찾아보면 세분이 마루 그늘에 앉아계시는 모습이 보일지도 모른다.

캐논 24-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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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천.  안동 예안면 길안천변의 천지갑산.  등산로는 폐쇄시킨 듯 입산금지 현수막이 있다.  전에는 등산로를 만들고 나무다리를 만들어 놓았는데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간간이 들리는 폭파음이 들리는 이곳 길안천변. 

등산로와 폭발음에 대해 물어보려 주변을 둘러보고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해도 마을 사람은 찾을 수가 없다.  

 

예안면과 도산면은 강원도의 풍경을 보는 듯 멋진 기암들이 멋진 자태를 뽐내는 곳이 많다.  천지갑산의 바위는 일품이다.  큰 바위 하나만을 클로즈업하여 찍어보아도 산수화 한폭이 들어 있는 듯 하다.

Canon & 24-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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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귀촌을 한다면 이런 곳에 작은 농막하나 짓고 경치를 바라보면 텃밭을 가꾸고 싶다.

 

안동.  호수로 가로 막히고 산으로 둘러싸여 은둔자의 땅으로써는 적격일 듯한 지역.

 

Canon 5D Mark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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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의 용오름 바위


이곳을 갈 때마다 할머니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웃음을 짓는다


"용오름바위가 어딘가요?"

"여긴디"

"아니요 어디에 있냐구요."

"조짝으로 내려가면 있는디"

"얼마나 가야 있나요"

"긍게 가봐요. 가다보면 용올라간 자리 있응게"


바닷가에 접어드니 바로 나오는 용오름 바위


생각해 보니 해 주신 답변이 다 맞는데 왜 이리 웃기던지.


용오름자리 기록사진.

금방 알 수 있는 확연한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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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이 지난 드라마 촬영지 먼동 해변


GND필터가 만들어 낸 보라색 하늘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먼동해변.

아주 작은 해변으로 바다가 아니라 호수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곳


아마 이렇게 일몰이 아름답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해변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꼭 가보길 추천하는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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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27 14:48 신고 카페 다온나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것만으로도 여유가 생기네요~


일몰 시간 전에 갔지만 일몰각 잡고 조금 전 차가 나왔던 곳으로 갔지만 막다른 길.


초행지에서 과욕부리다 꽝이 눈 앞에 다가 온 순간.


고흥 중산리에서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여기서도 놓치고 만다.


머리 끝만 살짝 남은 일몰이지만 한장은 남겨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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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27 14:48 신고 카페 다온나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멋집니다 ㅎㅎ


마을 이름이 느티마을일 정도로 느티나무가 많은 곳.


강원도 정선의 화암약수길을 따라가면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도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나무의 크기나 수령은 정선이 앞서는 것 같지만 풍경이 주는 느낌은 우열을 정하기 어렵다.


전쟁통에 굴에 숨은 400여명의 양민이 미군의 포격과 사격으로 사망한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


서낭당과 버스마처도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드는 고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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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 낙동강 발원지.


시내 한 복판의 공원으로 꾸며진 황지.  

낙동강의 발원지가 깊은 산골의 한적한 곳이 아니라 시내 한 복판에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서울로 치자면 탑골 공원쯤 되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공원으로 조성되었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공원이고 주변에는 바로 건물들이 올라가 있어 물반영조차도 건물이 중간에 자리잡아

사진을 찍기는 조금 껄끄럽기도 하다.

그렇지만 황지와 검룡소를 다녀오게 되면 다른 강의 발원지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곳이 되어 버린다.


황지의 물을 바라보고 있자면 그 맑고 투명함에 모든 것을 내려 놓게 된다.

황지연의 물을 사진에 담아 본다.

후기 인상파의 그림을 보는 듯한 맑고 깨끗한 황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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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시내물을 중심으로 철암역사 쪽으로는 당시에는 번듯하다고 할 수 있는 건물이 

그 반대편으로는 판자촌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던 것 같다.


판자촌의 일부는 철거되거나 신축 혹은 개축을 해서 살고 있다.

바로 이 건물들 뒤 언덕 위에는 LH공사의 아파트가 역사촌의 모습을 조금 이상하게 만들면서 덩그마니 서 있다.


오래된 삶의 터전에 집을 짓는 것과 관광자원으로써의 탄광역사촌은 썩 잘어울리는 조합은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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