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5일장 국밥집 사람들
인물 / 2017. 9. 16. 11:30
국밥 고기를 손질하는 사람들 장흥 5일장
화보의 사진보다 남편이 찍어 준 사진이 더 이뻐보이고 좋다면서
그 이유를 관심과 애정이라고 표현하는 이효리
이야기의 진실성을 따지기 전에 그런 말을 생각해 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칭찬을 받아 마땅한 좋고 옳은 이야기다
사진 잘찍는 법 어쩌구 저쩌구하는 이야기가 헛소리에 내용없기는 매한가지인 이유에 대한 답을
이효리가 주고있다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든 자신의 기록을 위한 것이었든
오랫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내공이 충만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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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와닿네요. ^^
매우 어디다 버렸는지? 아마 남편은 그 사진을 보면서 이렇게 찍을 걸 하고 아쉬워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 과도 애정으로 인한 잉여애정 생길 수도 있음 주의.
애정을 가지고 찍으니 그 사랑이 묻어난다는 말에 공감이 됩니다.
기술보다 마음이 찍혀나온 사진을 쬐끔 알아보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