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Travel and Landscape / 2017. 7. 30. 09:36
바닷가에서 조개잡이를 하는 아버지와 아들.
아들은 집에 가자는 아버지의 말을 들으면서
가다가 다시 조개를 발견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을 한다.
해석하자면 "가기 싫다"이다.
그 이야기를 들은 아버지는 대답이 없다.
해석하자면 "가자 그만"이다.
소통이 없이 단절된 듯 들리는 대화 그러나 그들은 바닷가에서 서로 교감을 쌓아가는 과정에 있다.
교감없는 대화보다는 교감을 쌓아가는 과정이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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